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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이언트젠가 집콕에 딱이야 집에 원목블럭이 있는데 어디서 젠가를 봤는지 혼자서 차곡차곡 쌓더니 빼기 놀이를 하자더군요. 그걸 신랑한테 말했더니 다음날 바로 트레이더스에 가서 자이언트젠가를 사왔습니다. 조그만한 녀석으로 사 와도 되는데 굳이 엄~~청 큰 녀석으로 ㅋㅋㅋ 트레이더스에 판매하고 있는 자이언트젠가예요. 엄~~~청 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크기가 아니랍니다. 2만원대라고 하는데 거의 3만원 가까이 하는 듯. 가격 물어 봐도 기억을 못하네요 신랑이 ㅋㅋ 하여간 저질 기억력! 가지고 오자마자 바로 우르르 쏟아 버리는 우리집 아들들 진짜 크기가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거짓말 좀 보태서 캠핑 다닐 때 장작 느낌 ㅋㅋ 제 손으로 한번 잡아 봤는데 이 정도입니다. 제 손에도 이리 큰데 애들 손엔 꽤 큰 편이죠 무게감은 뭐.. 더보기
초등학교 입학식 연기 엄마는 힘들다 2일에서 9일로, 9일에서 또 23일로 초등학교 입학식 연기가 되었네요. 다행이면서도 또 가정보육을 할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한 엄마입니다. 갓난쟁이는 낮잠이라도 자죠 ㅋ 이제 8살 6살 된 울 아들들은 기분이 아주 넘쳐나는데 하루를 어찌 보내야 할지.... 다행히 나가자고는 안 하는 덕분에 집에서 열심히 지지고볶고 있네요! 오늘도 레고책상으로 둘이서 꽁냥꽁냥 글자블럭으로 공부 좀 하라고 했는데 공부는 뒷전이고 로봇 만든다면서 완전히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저처럼 초등학교 입학식 연기로 가정보육 하고 있는 집이 대부분이겠죠? 긴급돌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저는 전업주부이니 그냥 안 보내고 있어요. 직장맘들은 어쩔 수 없이 보내고 있긴 하겠지만 보내면서도 불안해하실 것 같네요 ㅠㅜ 입학전에 글자 떼고 가려고 .. 더보기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육아맘의 일상 코로나때문에 강제방콕한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이제 애들도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아요 먹을 건 다행히 냉장고를 꽉 채워둔 비상식량들 때문에 버티고 있고 배달도 자주 시켜 먹고 있어요 원래 집순이라서 잘 안 나가긴 하지만 이게 또 귀찮아서 안 나갈 때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ㅎㅎ 울 애들은 오늘은 레고중입니다. 레고 클래식 사준게 있는데 요즘 제법 잘 가지고 놀아요. 레고테이블에 둘이 마주 보고 앉아서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또 신나게 노는 모습이 예뻐요 같은 성 아이들이 서로한테는 좋다더니 이럴 땐 아들아들 낳은 게 뿌듯합니다. 완전 집중모드 ㅋ 뭘 만드는건지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하는 두 녀석입니다. 사실 첨에 레고 사줬을 땐 이거 만들어줘, 저거 만들어줘 늘 부탁만 했었는데 8살 6살 되고 나니 혼자서 뭔가 제.. 더보기